핫이슈


밥도 물도 끊고 49kg 만들었다…현역 피하려다 '징역형' 받은 20대

작성일
2024-03-11 10:23


  • 20대 A씨가 현역 복무를 피하기 위해 밥을 굶고 물을 제한한 결과, 징역형을 선고받음.
  • A씨는 체중을 감량시켜 병역판정검사에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음.

  • 20대 A씨가 현역 복무를 피하기 위해 밥을 굶고 물을 제한한 결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1일 광주지법 형사8단독은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1년 고의로 체중을 감소시켜 병역판정검사에서 사회복무요원 근무 판정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식사량과 수분 섭취를 극도로 제한해 체중을 줄여 2021년, 2022년 두차례에 걸친 판정검사에서 49.4㎏까지 줄였고,
    이후 재측정 검사 때까지 저체중인 50.4㎏을 유지했다.

    그 결과 현역 복무 대신 사회복무요원(보충역) 대상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대학에서 제적되고 대입 3수 도전에 실패하는 등 스트레스를 받아 불규칙한 생활을 해 체중이 감소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여러 차례 '체중을 감소시켜 보충역에 해당하는 신체 등급 판정받겠다'고 말한 증거와
    고의적인 단식과 탈수로 체중을 감량한 정황을 뒷받침하는 소변검사 수치 등을 토대로 A씨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

    법원의 판결에 네티즌들은 '진짜 대한민국 남자들 불쌍하다'는 안타까워하는 반응도 있는 반면
    '병역의무'라면서 비판하는 반응도 보였다.


    * Amazon prices and promo codes can change and/or expire at anytime. *
    * As an Amazon Associate issuetalk.net may earn commission via affiliate links and/or ads on this page. *

    전체 0

    전체 208
    번호 제목 작성일
    208
    '뇌종양 수술'중 기타 연주한 남성
    2024.03.30
    2024.03.30
    207
    '아내 불륜'에... 둔기 휘두른 30대 남성.. 징역형
    2024.03.22
    2024.03.22
    206
    'oooo 털 뽑다 혼수상태'.. '생존률 4%'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남성
    2024.03.22
    2024.03.22
    205
    "가까이 오지마"…마사지숍 쳐들어온 남자, 웃으며 여직원 손목 '덥석'
    2024.03.19
    2024.03.19
    204
    “엄마, 나 납치당했어”…유학간 딸에게 전화가 왔다
    2024.03.18
    2024.03.18
    203
    카페서 "애가 들으니 욕 그만해 주세요" 요청한 엄마 폭행한 남성
    2024.03.15
    2024.03.15
    202
    "일찍 애 낳으면 좋아요" 영상 올렸다가…'악플 폭탄' 맞은 인플루언서
    2024.03.14
    2024.03.14
    201
    '데이팅 앱'에서 만난 여성 스토킹하고 집 폭파한 남성 2명.. 기소
    2024.03.13
    2024.03.13
    200
    밥도 물도 끊고 49kg 만들었다…현역 피하려다 '징역형' 받은 20대
    2024.03.11
    2024.03.11
    199
    펜실베니아 집 밖에서 곰의 공격을 받고 살아남은 여성..
    2024.03.08
    2024.03.08
    198
    “결혼하려면 1억 준비” 한국女 보러온 스위스 남성, 미처 몰랐던 것은?
    2024.03.05
    2024.03.05
    197
    남사친 母 장례식장 못 가게 하는 남편…“가면 이혼이다”
    2024.03.05
    2024.03.05
    196
    “딸이 사고냈다”…무면허로 운전하다 사고나자 운전자 바꿔치기한 60대 송치
    2024.03.04
    2024.03.04
    195
    캄보디아선 무기징역…몸에 마약 2㎏ 두른 韓남녀 공항서 검거
    2024.03.04
    2024.03.04
    194
    (영상) 물건 훔치다 걸린 동물들
    2024.03.04
    2024.03.04
    193
    호주에서 살해된 커플.. 범인은 前 애인 경찰
    2024.02.28
    2024.02.28
    192
    8시15분에 멈춘 부서진 손목시계... “4100만원에 팔렸다”
    2024.02.27
    2024.02.27
    191
    1997년 '1센트'에 구입한 해리포터 책의 교정본.. '13,000달러' 이상에 판매
    2024.02.26
    2024.02.26
    190
    FTC와 8개 주, 독점 금지 문제로 'Kroger-Albertsons 합병'을 막기 위해 소송 제기
    2024.02.26
    2024.02.26
    189
    “중국인은 타지마”…에어쇼 인종차별 논란 에어버스, 무슨일이
    2024.02.26
    2024.02.26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