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니아 집 밖에서 곰의 공격을 받고 살아남은 여성..
작성일
2024-03-08 08:31
[Woman Survives Mama Bear Attack]
한 여성이 뒷마당에 개를 내보내던 중 곰의 공격을 받아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펜실베이니아 게임 위원회(Game Commission) 직원들은 해당 어미 곰을 사살했고 세 마리의 새끼 곰을 진정시켰다.
버틀러 타운십(Butler Township) 경찰은 55세 리 앤 갈란테(Lee Ann Galante)가
지난 화요일 밤 자신의 개를 집 뒤에 내보낸 뒤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곰의 공격으로 팔, 얼굴, 목, 머리등에 부상을 당했으며 치료하기 위해 구급차에 실려 버틀러 메모리얼 병원(Butler Memorial Hospital)과 앨러게니 종합병원(Allegheny General Hospital)으로 이송됐다.
리 앤 갈란테(55) 당시 상황에 대해 어둠 속에서 큰 곰이 울타리 위로 뛰어 오르는 것이 보였다고 말했다. 순간 그녀는 자신의 강아지를 소리쳐 불렀다.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니 믿을 수 없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나'라고 계속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나는 죽을 것이다."라는 공포를 느꼈다고 밝혔다.
존 헤이스(John Hays) 경찰서장은 곰과 갈란테의 포메라이안 "스모키(Smokie)"와 어떤 상호작용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피해자의 이웃 중 한 명인 마이클 베로는 "그녀가 비명을 지르는 것을 듣고 긴장됐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말했다.
다행히 갈란테와 그녀의 강아지 스모키는 집 안으로 피할수 있었고,
911에 도움을 청할수 있었다.
경찰은 성체 곰이 근처에서 새끼 세 마리와 함께 나무 위에 있는 채 발견됐고, 이 곰이 "계속 공격"하는 것을 확인한 후 사살됐다고 밝혔다.
Game Commission 대변인 Travis Lau는 성명을 통해 새끼들을 안정시켰으며 광견병이 발견되지 않으면 다른 곳으로 풀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베로는 곰들이 몇 주 동안 동네에 있었고 아이들의 안전이 걱정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 나는 극도로 불안했다'면서 '이제 곰들이 여기서 나가니까 안심'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이웃인 낸시 고디노(Nancy Godineaux)는 트리뷴-리뷰(Tribune-Review)에 공격이 일어나기 한 달 전에 동네에서 곰 한 마리를 최소 10번이나 봤으며 또 다른 이웃의 초인종 카메라에는 곰 네 마리가 쓰레기통을 뒤지는 모습이 녹화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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