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포스트'가 보도한 수면전문가 네리나 람라칸 박사가 제시한 수면에 도움되는 3가지 간단한 방법.

● 허밍으로 피로감 해소

수면전문가 네리나 람라칸 박사는 허밍이 수면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제안했다.
허밍을 할 때 입을 다물고 코로 소리를 내면 체내에서 더 많은 산화질소가 생성되어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루이스 이그나로 박사는 허밍 후 숨을 들이마시면 상당량의 산화질소를 공급받을 수 있으며,
이는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폐의 기생충 및 세균 성장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대 에디 웨이츠버그 박사는 5초 동안 허밍을 하면 비강에 15배 더 많은 양의 산화질소가 생성되며,
10초 동안 허밍을 하면 모든 공기가 교환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평소 호흡에 비해 매우 짧은 시간에 효과적인 산화질소 공급을 의미한다.













● 정기적인 짧은 휴식

또 다른 방법은 규칙적인 짧은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람라칸 박사는 1시간 30분마다 최대 5분 동안 휴식을 취하라고 권장하고 있다.
짧은 휴식은 생활 리듬에 맞춰 에너지를 조절하고 효율적으로 회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긍정적인 생각 유지하기

마지막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유지하는 것이 수면에 도움이 된다.
람라칸 박사는 기분이 우울하거나 피곤할 때 좋은 기억을 떠올리고
그 순간의 이미지(당시의 하늘 색깔, 느낌등)를 상상하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