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으로 오인된 췌장암… 늦은 진단이 부른 비극
영국 여성, 건강 생활에도 췌장암 말기로 사망… 당 섭취와 위험성 경고 건강한 생활을 하던 영국의 한 40대 여성이 소화불량으로 오인된 췌장암 진단을 받고 세상을 떠난 사연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췌장암의 초기 증상이 모호해 조기 진단이 어렵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12일(현지 시각) 영국 더 선 에 따르면, 영국 러닝 동호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엠마 킹(가명·40대)은 2017년 소화불량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