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이상형 발언 후 일본 모델과 열애설 확산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펜싱 사브레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오상욱이 일본 모델 하루카 토도야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오상욱은 이상형에 대해 “저는 키 크고 멋있는 사람이 좋다. 예쁜 것은 싫고 멋있어야 한다. 여성스러운 것보다 걸크러시 느낌이 좋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 직후, 오상욱이 언급한 이상형이 하루카 토도야를 떠올리게 한다는 이유로 온라인상에서 이들의 열애설이 다시 불거졌다.
특히 두 사람이 SNS에서 서로를 팔로우하고, 댓글과 좋아요를 주고받는 모습, 하루카가 한국을 자주 방문하는 점 등이 열애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무엇보다 오상욱은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준호말고준호’를 통해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어, 열애설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오상욱과 열애설이 제기된 하루카 토도야는 2000년생으로, 한일 혼혈 모델이자 발레리나로 활동 중이다.

한편, 오상욱의 소속사인 브라운컴퍼니는 열애설 보도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며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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