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만지려 동물원 울타리 넘은 여성


[Woman Tries to Touch Tiger After Climbing Over Zoo Fence]
한 여성이 뉴저지주 브리지턴의 코하넥 동물원에서 호랑이를 만지기 위해 담장을 넘는 위험한 행동을 했습니다.
그녀는 500파운드에 달하는 벵골 호랑이와 마주한 상태에서, 우리 너머로 손가락을 내밀어 호랑이를 만지려 했습니다.
갑자기 호랑이가 앞으로 돌진하자, 그녀는 재빨리 팔을 뺐고, 곧바로 담장을 넘어 도망쳤습니다.

이 사건 이후, 경찰은 이 여성을 찾아 조사하려 하고 있습니다.
동물원에는 '우리와 동물 사이의 거리를 유지하라'는 경고문이 명확히 표시되어 있었지만,
이 여성은 이를 무시하고 위험한 행동을 감행했습니다.
당국은 그녀가 손이나 생명을 잃을 뻔한 큰 위험을 무릅썼다며 매우 위험한 행동이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와 유사한 사건은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2021년, 뉴욕 브롱크스 동물원에서 한 여성이 사자 우리에 들어간 사건이 있었는데,
이번 사건 역시 무모한 행동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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